프로야구 한화의 류현진 선수가 국내 복귀 후 첫 시범경기에서 4회까지 한 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류현진은 KIA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개의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지만, 사사구 없이 삼진 3개를 잡아내며 변함없는 구위를 과시했습니다.
총 6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직구 최고 구속을 148㎞까지 끌어올렸습니다.
6회에 등판한 문동주 역시 직구 최고구속 154㎞를 기록하며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화는 노시환이 1회에만 3점 홈런과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대거 9점을 내며 기아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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