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다음 달부터 구인 구직 플랫폼인 잡코리아와 협업해 유료 서비스인 인성·적성 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은 전역을 앞둔 취업맞춤특기병은 잡코리아 누리집에 개설된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채용관을 이용하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병무청은 다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월 100명이라고 밝히고 서비스 이용료가 1인당 2만2천 원인 점을 감안할 경우 연간 3천만 원 상당의 취업 준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을 계기로 병역의무를 마친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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