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선거용 위성정당인 국민의 미래로 옮겨갈 현역 비례의원 8명을 당에서 제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5일)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제명된 의원은 김예지, 김근태, 김은희, 노용호, 우신구, 이종성, 정경희, 지성호 의원 등 모두 8명입니다.
이들 의원이 조만간 국민의미래에 입당하면 국민의미래는 현재 6석인 녹색정의당을 밀어내고 제3당 지위에 오르게 됩니다.
비례대표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한 채 당적을 옮기려면, 당 윤리위와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당에서 제명돼야 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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