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과거 '막말 논란'이 불거진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에 대한 부산 수영 지역구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공관위는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 후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당 공관위는 부산 수영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부산 수영 지역구 후보로 공천된 장 후보는 과거 SNS에 '난교'나 '동물병원 폭파' 등 거친 표현과 막말을 올린 게시글이 잇달아 공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 후보는 어제(15일) 기자회견을 여는 등 거듭 사과에 나섰지만, 추가로 논란이 되는 게시글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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