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잡음 속에 큰 혼란에 빠져있는 축구대표팀이 내일(18일) 다시 소집됩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내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에 소집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훈련에 나섭니다.
내일 첫 훈련은 K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손흥민과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들은 주말 경기를 치르고 19일이나 20일 훈련부터 소화할 전망입니다.
축구대표팀은 아시안컵 4강전 전날 이강인이 손흥민과 충돌하는 '하극상'을 벌였고,
아랍에미리트 전지훈련에서는 일부 선수들이 축구협회 직원과 돈을 걸고 카드놀이를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에는 방콕에서 태국과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갖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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