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올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오늘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유단은 올해 200구 유해 발굴을 목표로 30개 사단과 여단급 부대를 투입해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인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인제 등 전국 36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6·25전쟁 전투지역 조사에 이어 참전용사의 증언과 청취, 제보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핵심 발굴지역을 선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만2천500개 이상 채취하고 발굴된 유해의 신원 확인은 25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근원 유해발굴감식단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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