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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해 카페에서 난동 피운 작곡가 구속기소

2024.03.19 오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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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해 카페에서 난동을 부리고 서울 강남 거리를 활보한 30대 작곡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최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2일, 필로폰을 투약하고 서울 삼성동에 있는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부리며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최 씨는 이후 상의를 벗은 채 서울 강남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최 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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