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 치러지는 고척돔에 폭탄 테러 예고

2024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이 열리는 고척돔에 폭탄 테러 협박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20일) 새벽 고성능 폭탄을 경기 중 터트려 오타니 쇼헤이 선수 등을 해치겠다는 협박 메일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존 경비 인력에 특공대와 기동대 등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 횟수도 더 늘릴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까지는 폭발물 감지 등에서 특이사항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