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22대 국회 개원하면 관권선거 의혹 국정조사 추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제22대 국회 개원 직후 윤석열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1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국정을 빙자한 관권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폭등한 과일값과 채솟값, 생필품 가격을 보면 도저히 정부·여당을 지지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을 들었다며 저인망식 수사, 강압수사, 압수수색만 해온 사람들이 어떻게 물가를 잡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전국 모든 지역과 모든 연령층에서 골고루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압도적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과 함께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