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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오후부터 차츰 전국 비

2024.03.22 오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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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두고 꽃샘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4.1도를 보이고 있는 서울 기온, 한낮에 1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나 높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고요,

오늘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공기가 부드럽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4.1도, 대전 2.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6도, 광주 1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북서쪽에서 비가 시작돼 밤사이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그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최고 2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오후부터는 황사가 유입되면서 서쪽 지방은 흙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고요,

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 오후에 다시 비가 시작돼, 모레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오름세를 보이며,

휴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 해안가와 제주도,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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