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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영운 '꼼수 증여'...민주당 국민 무시 공천 심판해야"

2024.03.28 오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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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공영운 후보가 서울 성수동의 부동산을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증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꼼수 증여'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이민찬 대변인은 논평에서 명백한 부동산 투기이며 '꼼수 증여'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현대차에 몸담고 있던 공 후보가 재개발 주택을 매입한 뒤 인근에서 현대차 발 부동산 호재가 생긴 것도 단순한 우연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공 후보의 '성공한 부동산 투기'로 20대 아들은 30억 원대 벼락부자가 됐지만 이를 바라보는 20·30 세대에게는 큰 박탈감을 남겼다며 민주당의 국민 무시 공천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공 후보의 화성을 경쟁자인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도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성수' 공영운 선생님으로 불러드려야겠다며 최근 부동산 투기로 한 지역구 공천을 취소했던 이재명 대표 결정이 쇼가 아닌지 지켜보겠다고 압박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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