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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공영운, '30억 건물' 군 복무 아들에 증여...전역 선물?"

2024.03.28 오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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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현재 시세로 실거래가 30억 원 상당의 주택을 증여한 의혹을 받는 경기 화성을 지역구 경쟁자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를 향해 부동산 투기 대표가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러한 내용을 다룬 언론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해당 주택은 근저당도 하나 설정돼 있지 않다고 하고 군 복무 중인 22살 아들이 전역하기 한 달 전에 증여했다고 하니 전역 선물인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식을 20대 나이에 빚 없는 30억 원 건물주로 만드는 것이 공 후보가 말하는 '2030'의 의미인가라며 부모 찬스의 실증 사례인 공 후보가 교육에 관심 많은 동탄에서 무슨 교육 철학을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어 공 후보의 해당 건물 구입에 대해서는 현대차 관계자로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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