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4월 총선 공약으로 연구 개발(R&D) 예산을 정부 총지출의 7%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조국혁신당 이해민 과학과기술특별위원장은 오늘(29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경제규모에 맞는 R&D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은 내용의 과학기술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기술이 진화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배가 되고 있지만, 스스로 과학 대통령이라고 칭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정작 RE100이 뭔지도 모르고 데이터는 강조하면서도 클라우드 예산을 절반 이상으로 깎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권이 과학기술에 무지하면 한 나라가 얼마나 빠르게 망가질 수 있는지 현 정권이 보여주고 있다며 연구개발 거버넌스 재정립과 과학기술 정보 관리 책임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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