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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시간까지 바꿔버린 온난화...자전 속도 느려졌다 [Y녹취록]

Y녹취록 2024.03.29 오후 04:57
빙하 녹아 적도로 이동…지구 자전 속도 느려져
지구 자전 속도 기준으로 24시간 길이 결정
2026년 1초 빼는 윤초 예정…자전 늦어지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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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정혜윤 기상·재난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빙하가 녹으면서 지구의 자전이 느려진다고 하던데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기자> 이 이야기는 저도 굉장히 어려웠어요. 빙하가 녹으면 그 녹은 물은 적도 부근으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씀을 드리면 피겨 스케이트 선수 아시죠. 회전하는 것을 보면 손을 옆으로 벌려서 하잖아요. 그런데 벌리면 속도가 보통 느려지죠. 그런데 손을 올려서 하면 빨라지죠. 그걸 생각해 보시면 쉬울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물이 적도 부근으로 이동하면 자전 속도가 느려지겠죠. 그런데 지구 자전 속도를 기준으로 24시간이 결정된다고 해요. 그동안은 지구 내부 물질의 변화로 자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때문에 2026년쯤 1초를 빼주는 윤초를 시행하기로 돼 있었는데 빙하가 녹으며 자전 속도가 느려지는 요인이 생겼고 이 시기가 3년 정도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 나오고 있는 겁니다.

◇앵커> 지구 자전이 빙하에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군요.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 나눠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정혜윤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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