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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양문석 "편법 대출 사과...'잠적'은 가짜뉴스"

2024.03.29 오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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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대학생이던 딸이 11억 원가량을 대출받아 주택 구입 자금에 보탠 것과 관련해, 정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법 대출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양 후보는 오늘(29일) 경기 안산시 상록수역 퇴근길 인사 현장에서 아무리 이자 절감을 위해서라도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라며, 안산 시민과 당원·지지자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잠적했다는 건 가짜뉴스라며,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악의적 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관철하고 언론 개혁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양 후보가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주택 구입 과정에서 딸 명의 대출을 편법으로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다음 달 1일 현장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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