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 주요 격전지인 '한강 벨트'를 돌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이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0일) 서울 송파갑 조재희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게 여러분이 더 잘 살고, 자녀의 미래를 책임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꾼을 뽑아놨더니 자기가 지배자, 왕인 줄 알고 주인을 능멸하고 탄압한다면 용서해서야 되겠느냐며 이 나라의 주권자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투표를 포기하고 방관하는 것은 결국 국가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특권 소수를 편드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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