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보다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36.2% 증가한 15억1천5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1∼2월 대미국 화장품 수출은 69.2% 늘어난 2억4천300만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였습니다.
미국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에도 12억1천400만 달러를 기록해 44.7% 증가했습니다.
3위를 기록한 대일본 화장품 수출은 31.3% 증가한 1억5천400만 달러였습니다.
한국 화장품의 일본 내 점유율은 2022년 23.4%를 기록해 전통의 화장품 강국인 프랑스를 처음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1위를 차지한 중국 수출액은 17.7% 늘어난 4억1천8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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