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가 농지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1일)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김 후보가 충남 천안과 경기도 여주, 강원도 강릉에 논 네 필지를 갖고 있는데, 정치인 범주에 드는 분이 실제 경작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면적은 상속 지분을 빼고도 3천㎡가 넘는다며, 김 후보가 농지법 위반을 피하려고 직접 경작했다는 식으로 서류를 작성했을 거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위원은 또 김 후보가 1억 천여만 원어치 가상 자산을 재산으로 신고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가상자산 보유로 시끄러운 시점에 보유한 거라며 공직자로서 가능한 태도냐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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