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틀 연속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표심을 다졌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오후 인천 계양을 후보 TV 토론회 사전 녹화에 참여한 뒤, 인천 미추홀구와 영종도에서 남영희·조택상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 여당이 선거 때마다 읍소 작전을 하고 바닥에 큰절했지만, 그 후에 어땠느냐며 한 번 속는 건 몰라도 세 번, 네 번, 다섯 번 속는 건 공범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미추홀구에서 대거 발생한 전세 사기 피해를 언급하며, 정부의 보증 제도와 사후 관리, 사전 예방이 모두 엉터리였다며, '선구제 후구상' 지원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윤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두고, 그런 것을 할 1천조 원은 있는데, 국민에게 지급할 지역 화폐 13조 원은 없는 게 이해가 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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