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일) 충남과 세종, 대전 등 충청권을 돌며, 국회를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거듭 약속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세종 유세에서 저희를 선택해주시면 반드시 지키겠다며, 이곳은 대한민국 입법 정치의 완전한 처음이자 끝, 전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종이 대한민국의 워싱턴DC 같은 곳이 돼 주위 도시까지 발전하고, 나라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내려와 발전이 집중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권력을 잡으면 해내겠느냐고 반문하면서 국민의힘에 기회를 주면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바로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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