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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자해하고 사무실 들어가 폭행한 남성 입건

2024.04.05 오후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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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손가락에 자해하고 건설 사무실에 들어가 관계자에게 욕설과 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50대 남성 A 씨를 협박과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제(4일) 오전 10시 반쯤 자신의 왼손 새끼손가락을 자른 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양수발전소 건설 사무실에 들어가 사무실 관계자를 욕하고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발전소 건립 예정 지역에서 애견펜션을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러 자해 이유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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