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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주자, 연평해전 기념식 집결...당원 표심 공략

2024.06.29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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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나선 당권 주자들은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지지층 표심 공략을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대표직 연임 도전이 유력한 이재명 전 대표의 대항마로 누가 나설지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먼저 여당 당권 주자들 행보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일제히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영남 표심을 공략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일단 안보 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나경원, 원희룡, 한동훈 세 후보가 오전 경기 평택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리는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합니다.

한동훈 후보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의 배우자가 이번 당 대표 경선 캠프 후원회장을 맡기로 하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오늘 아침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예방했고, 연평해전 행사 참석 이후에는 충남 홍성·예산과 서산·태안 등을 차례로 찾아 충청 당원 민심을 공략합니다.

원희룡 후보는 오후 22대 총선 때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지역구, 인천 계양구를 다시 찾아 자신이 거대 야당을 상대할 적임자임을 강조할 거로 보입니다.

어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한 윤상현 후보는 오늘 대구를 순회하며 영남 당원 민심 공략을 이어갑니다.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오는 8월 18일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민주당은 차기 지도부 선출 과정에서도 당원권 강화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 예비경선에선 25%,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선 50% 권리당원 표심을 새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본경선 역시 기존 40%에서 56%까지 권리당원 표심 비중을 높였습니다.

이는 대의원 대비 권리당원 표심 반영 비율을 60대 1에서 20대 1 미만으로 조정한 당헌·당규 개정에 따른 것입니다.

다만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당 대표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을 때 선출 방식은 결론 내지 못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일단 대항마로 누가 나올지, 후보 등록 현황을 보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를 추대하는 쪽으로 전당대회 분위기가 흘러갔을 때의 역풍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두관 전 의원 등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여전히 당권 도전 여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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