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자신 저서에서 유치원의 뿌리를 친일파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사죄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연합회 측은 오늘(8일) 국회 본청 앞 규탄대회를 열고, 김 후보가 사실 확인도 없이 비뚤어진 역사관에 기대 친일파라는 '매국노 프레임'을 씌워 단체를 매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김 후보 발언은 유치원 교육의 선각자들과 평생을 유치원 교육에 몸 바쳐 희생해왔던 교육자들이 무덤에서 가슴 치며 통곡할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2년 전 자신이 출간한 저서에서 유치원의 뿌리는 친일의 역사에서 시작됐다고 기술한 사실 등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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