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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한동훈, 정치적으로 죽지 않기를"...속내는? [Y녹취록]

Y녹취록 2024.04.12 오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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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야권에서도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센 발언이 나왔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어떤 얘기를 했는지 글을 함께 보실까요?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나는 한동훈이 정치적으로 죽지 않기를 바란다. 그의 사고방식, 깐족 말투, 셀카 놀이, 변함없이 계속하길 바란다. 너무 오래 쉬지 말고 훌훌 털고 조속히 다시 나오길 바란다. 건투를 빈다.

이런 글을 정청래 최고위원이 올렸는데, 글 그대로 다시 빨리 나오라는 거예요, 뭐예요? 어떤 의미예요?

◆차재원> 글 그대로 보면 안 되겠죠. 일종의 소위 말하면 반어법이죠. 그러니까 거꾸로 이야기하면 그런 것 아니겠어요? 한동훈이 정치적으로 죽기를 바란다. 이런 것이고요. 훌훌 털고 조속히 다시 나오지 말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에둘러서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정청래 최고위원 입장에서는 그동안 법무부 장관 그리고 여당 비대위원장으로서 상당히 당시 야당을 강하게 압박했던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껄끄러운 상대임에는 분명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여당의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총선을 지휘할 때만 하더라도 상당히 민주당이 긴장했던 것도 사실이었잖아요.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 스스로가 자체적 한계를 드러내면서 이렇게 정치적 휴지기에 들어갈 수밖에 없지만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금 이야기를 하면서 셀카 놀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한없이 가볍다. 그리고 또 일종의 내로남불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는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특검법을 지금 야권에서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아마 상기시키는 그런 식의 메시지를 갖고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이제 정청래 최고위원도 이제 4선에 진짜 야당의 엄청 중진이 됐잖아요. 좀 더 말들을 이렇게 가볍게 하기보다는 좀 더 진중하게 할 필요는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대담 발췌 : 류청희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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