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4] "파주 숨진 여성 몸에 상처...가학적 범행 의미"

[앵커]
경기도 파주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YTN에 출연한 프로파일러는 남성들의 계획적 범행이 의심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여성의 몸에 발견된 상처를 두고도 남성들의 가학적 범행을 의미하는 증거라고 주장했는데요.

직접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배 상 훈 / 프로파일러 (YTN 24) : 매후 가학적인 상태의 결박이 있고, 사실 그것 때문에 경찰들도 아마 상당히 이건 계획적 범행(이라고 본 것 같습니다.) (숨진 여성 중 한 명의 팔에서 칼에 베인 상처가 발견됐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제 문제는 베인 상처는 있는데 혈흔이 없다는 거에요. 돌아가신 여성분들은 목조름으로 돌아가셨는데 왜 상처를 내겠습니까? 그것도 돌아가신 후에. 그러니까 상당히 범행의 가학적인 것을 의미한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포스트모뎀, 사후 자상 자체가 성범죄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