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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직접 충돌에 가자지구 전쟁도 늪으로

2024.04.16 오전 03:25
가자 전쟁 7개월째…이란의 공격에 불안 고조
휴전협상 다시 원점…이스라엘·하마스 이견 여전
이스라엘의 전력 분산…"하마스는 재정비 기회"
하마스, 중재국 협상안 거부…이 "가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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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이란이 군사적으로 충돌하면서 가자지구 전쟁도 다시 난국에 빠지게 됐습니다.


휴전 협상을 벌이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셈법이 바뀌면서 해법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7개월째 접어든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가까스로 재개된 휴전 협상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난항을 거듭하던 중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공습을 감행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절망 속에 생존해온 주민들에겐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압둘아지즈 사칼라 / 가자 주민 : 군사적 해결책은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황폐함보다 더 우리를 더 파괴할 것입니다.]

국제사회의 중재로 가자지구에 포성을 멈출 해법 찾기에 나섰던 당사자들 태도부터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 능력이 분열된 것은 사실이나, 이스라엘이 바라는 패퇴까지는 아직 먼 상태.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하기 위해 전력을 분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하마스엔 가자지구에서의 입지를 재정비할 기회입니다.

실제로 하마스는 인질 석방 등을 위한 중재국의 협상안을 거부했고,

이스라엘도 가자지구에서 다시 총력전을 벼르고 나섰습니다.

3만 명이 넘는 인명피해를 낳은 가자지구 전쟁이 이란과 이스라엘의 직접 충돌 속에 다시 난국에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윤용준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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