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최근 무인기와 미사일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북한도 대남 도발을 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국방부는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란과 유사한 공격을 하는 경우 우리 군의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을 탐지하고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나아가 우리 군은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 더 강력한 복합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대공 방어체계로 북한의 무인기 및 미사일 공격을 막아낼 수 있고, 향후 장사정포 포탄도 요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아울러 이스라엘의 대공 방어체계와 한국형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이스라엘은 자국의 외부 위협에 대한 사거리, 방어수단, 지형 등을 고려할 것이고 우리 군은 한국형에 맞도록 방어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ㅣ조용성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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