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미혼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5차례 연다고 밝혔습니다.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입니다.
지난해 5차례 진행된 행사에서는 총 230쌍 중 43%에 해당하는 99쌍의 매칭이 성사됐습니다.
올해 첫 행사는 다음 달 18일 오후 3~8시 탭퍼블릭 판교점, 2차 행사는 6월 16일 오후 3~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립니다.
각각 50쌍(남녀 각 50명)씩 회당 100명이 참여합니다.
행사 날,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이 활용됩니다.
AI가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 MBTI를 분석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상대방을 추천하면 같은 조(1조당 10명)로 편성하는 방식입니다.
10개 테이블에 조별 자리가 배치되면 사회자가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대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웁니다.
참가자들은 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을 하며 인연을 찾게 됩니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세에서 39세 사이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습니다.
1·2차 행사 참가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입니다.
1·2차 행사를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참가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기자 | 최명신
AI 앵커 | Y-ON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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