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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공개 회의서 "국민께 죄송"...민주 "가슴이 막혀" [Y녹취록]

Y녹취록 2024.04.17 오후 03:47
윤, 국무회의 비공개 발언에서 "국민께 죄송"
권영세 "비공개 회의 때 '국민께 죄송'이 본심"
민주, 尹 입장에 "마이웨이 선언"·"가슴이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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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안형환 전 국민의힘 의원,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국무회의 발언을 두고도 정치권 파장이 굉장히 이어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여러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여야의 반응을 먼저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총선이 끝났고 국민들의 판단도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어제 대통령의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또 가슴이 콱 막히고 답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권영세 / 국민의힘 의원 : 그 뒤에 허심탄회하게 참모들하고 얘기하면서 대통령의 어떤 본심이라고 할까, 더 진솔한 본심 같은 게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죄송하다 이런 표현이 나왔다면 대통령께서는 진심으로는 그런 마음까지 다 품고 있다,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어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이 언론에 공개된 상황에서 했던 발언과 이후 참모진들과의 비공개 회의 때 발언에 온도차가 조금 있습니다. 비공개 회의 때 국민께 죄송하다고 한 발언이 전해졌는데 이게 왜 차이 있었던 걸까요? 어떻게 보세요?

◆안형환> 저도 내부사정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마도 앞서 발언은 카메라 앞에서 정말 아주 형식의 틀을 갖춘 그런 장소 아니었습니까? 물론 장소는 같았습니다만 언론에 다 나간 다음에 자연스럽게 얘기한 것과 톤이 다를 수는 있었겠죠. 그런데 어제 메시지가 저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메시지라는 것은 메신저, 대통령이죠. 수용자가 국민이고. 그다음에 형식, 메시지가 있는데. 메시지가 아마도 권영세 의원도 얘기했습니다만 뒤에 나왔던 이야기, 나중에 4시간 뒤에 전달했던 게 메시지로 나왔더라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 형식도 국무회의 선상에서 이야기하기가 저는 상당히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각의 참모들 아닙니까? 참모들 앞에서 사제 이야기하는 것도 상당히 형식적으로 어울리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사실 오히려 급히 마련해서라도 민생토론회 같은 것을 마련해서 그 자리에서 많은 국민들 앞에서 이번 선거에 대해서 제가 이렇게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다는 것을 사죄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차라리 모양새가 낫지 않았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앵커> 국무회의의 형식이 부적절했던 것 같다.

◆안형환> 좀 어울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까 첫 번째 메시지도 너무 틀에 갇힌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나 싶고요. 그리고 두 번째 메시지는 아무래도 좀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가 나왔을 거고요. 그리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왜 4시간 뒤에 나왔을까. 아마도 첫 메시지에 대한 반응이 피드백이 별로 좋지 않았을 거라는 판단을 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보수언론에서조차 거기에 대해서 좀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구체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 번 공개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앵커>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보통 이렇게 대통령 발언에 대해서 언론에 먼저 그 원고가 배포되곤 하는데 그 원고와 약간씩 다른 워딩들이 있었다, 이런 지적도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마치 대통령의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그런 워딩이 있었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들으셨나요?

◆김유정> 그러니까 그 내용들이 제가 하겠습니다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해야 된다는 그런 취지의 첨삭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는 저희는 알 방법은 없습니다마는. 적어도 총선 패배 후에 6일 이따가 나온 대통령의 이런 평가와 또 사과발언이라고 한다면 사실은 이 선거 질 거라는 건 알고 있었던 사실 아닙니까? 얼마나 지느냐, 참패냐 아니냐 이 정도의 여론이 분명히 있었는데. 이 결과에 대해서 미리 준비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 진정성이나 정말 이게 진심을 담은 사과인가,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이고요. 특히나 야당은 물론이지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형식이나 내용이 다 이건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이죠. 국무회의라는 자리를 빌어서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4시간 뒤에는 국민께 죄송하다고 했고 뜻을 잘 받들지 못해서 죄송하다, 제 잘못이다, 이런 얘기했다고 합니다마는. 본말이 전도된 거 아닙니까?


그 얘기를 국무회의석상을 빌려서 국민들께 그 말씀을 드려야 맞는 것이죠. 왜 우리가 4시간 뒤에 전언을 통해서 실제로 하셨는지, 안 하셨는지 우리가 알 수 없지만 말미에 하셨다고 하니까 그렇게 알아라, 이런 취지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런 식의 소통방식이 뭔가 정형화되는 느낌이에요. 4월 1일날 의정갈등에 관한 대국민 담화에서도 50여 분간 이런 저런 얘기를 2000명 증원의 정당성 이 부분을 쭉 설명하셨는데. 그러고 나서 한참 있다가 대통령의 취지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전달이 안 된 것 같다. 그러면서 홍보수석이 설명하고 몇 시간 이따 저녁 때는 정무수석이 설명을 하고. 용산으로 옮긴 보람이 없잖아요. 소통이 잘 안 되는 거니까. 대통령 말씀을 우리 말로 하셨는데 해설서가 붙어야 한다면 분명히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인데 계속 지난번에도 그랬고 4월 1일에도 그랬고 또 어제 국무회의 석상에서도 해석이 필요하고. 이런 거라면 과연 이게 진정성이 있는 것이냐. 그래서 국민들께는 바로 대통령의 목소리를 통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듣고 협치하겠다, 정치복원하겠다, 이랬으면 정말 긴 얘기 안 해도 정말 메시지가 더 깔끔하고 간결 명료해졌을 텐데 그렇게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아쉬움이 남고 또 비판이 여야에서 모두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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