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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테슬라 등 미국 기술기업 '정리해고 바람'

2024.04.18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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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등 미국 기술기업들에 해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구글은 현지시간 17일 구체적인 수를 공개하지 않은 채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이번 해고가 전사적인 것이 아니고 대상 직원들이 내부의 다른 역할에 지원할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해당 직원 수나 관련 팀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해고는 올해 구글을 비롯해 기술기업과 미디어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났던 대규모 인원 감축을 잇는 것으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 기업들의 해고가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전 세계 직원 중 10%의 감원을 예고한 테슬라에서는 인력 감축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서는 테슬라가 직원의 14%인 285명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관련 자료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전기차업체 리비안도 지원 부서 직원을 중심으로 인력의 1%인 150명가량을 추가로 감원하기로 했습니다.

리비안은 지난 2월 하순에는 수요 감소와 고금리 부담을 이유로 직원 10% 축소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앞서 애플도 자율주행차 사업을 포기하면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만 모두 614명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는 추가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UBS는 경쟁사였던 크레디트스위스를 지난해 3월 인수한 이후 인력 축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모건스탠리 등 월가 투자은행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홍콩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인력에 대해 대대적 감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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