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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홍준표 회동 "소통" 강조...박영선 총리설 여진 이어져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4.04.18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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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틀 전 만찬 회동을 갖고 국정 쇄신과 인선 방향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는 구체적인 인물까지 추천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에선 야권의 박영선 전 장관 총리설을 두고도 여진이 이어졌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대선 때 경선 경쟁자였죠.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찬 회동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는데요.

홍준표 시장, 언론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4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고 인정했습니다.

인선에 대해서도 조언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홍 시장은 총리 후보는 사심과 야욕이 없고 야당과 소통이 되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출신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실 총선 패배 이후의 소통을 강조했다는 점에선 앞서 총리 후보로 박영선 전 장관이 거론된 부분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대통령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박영선 전 장관 등 야권 인사 중용설을 두고는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박영선 전 장관이 거론됐을까를 두고는 해석이 분분한 건데요.

윤 대통령과의 인연 때문이다, 김건희 여사의 입김이다 등의 해석이 나온 가운데, 트로이 목마 역할을 할 인물은 안된다는 여당의 반대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박영선 장관은 윤 대통령이 꽤 고마워하는 게 있죠. 그 유명한 아마 지금의 이 자리에 있게 만드는 게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그 말을 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게 박영선 법사위원장이었어요. 윤석열 부부하고 그래서 식사도 같이 하고 고맙다고. 날 불러줘서. 박영선 장관 총리하면 안 되나? 이런 가까운 사람, 그 뜻을 알겠죠. 주변에서. 그러니까 그걸 누가 이렇게 좀 흘리고. 그러면 박영선 장관도 민주당 대표하고 좀 얘기를 해서 양해가 되면 하고 싶은 욕심도 있을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서로 그런 야당하고, 야당 대표하고 대통령하고 서로 양해가 된 속에서. 그러면 좀 하고 싶겠죠. 누구나.]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 시그널) : 운동장을 넓힐 수 있는 조건의 핵심 중에 핵심은 그분의 당적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과연 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모든 걸 바칠 준비가 돼 있느냐, 이 사람들과의 협치는 할 수 있지만 들어가서 트로이의 목마처럼 이 정부가 더 나빠지는데 은근히 역할 할 사람들까지 협치의 대상으로 삼을 순 없다고 봅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SBS 라디오김태현의 정치쇼) : 김건희 여사, 제가 알기로 박영선 전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나름대로의 친소관계도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는데 정확하진 않습니다. 결국 지금 대통령께서 현재 참모들에 대해서 그다지 만족하시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김건희 여사와 많은 상의를 하고 계신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추측합니다.]

이런 가운데 총리로 거론됐던 박영선 전 장관은 묘한 말을 남겼습니다.

현재 일본 오사카에 있다면서 SNS을 올렸는데요.

일부 목청 높은 권위자들이 양극단의 형태로만 평가하려 했다면서 은근 소통을 강조한 겁니다.

지금은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중요하다면서 책의 문구를 인용했습니다.

비서실장 인선도 관심인데요.


가장 비중있게 거론되는 인물은 바로 장제원 의원입니다.

윤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지만 총선 출마를 접은 인물이죠.

홍준표 대구시장도 비서실장의 덕목으로 정무감각이 있고 충직해야 한다면서 장제원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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