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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협치를 빙자한 협공"... 野 인사 기용설 겨냥?

2024.04.19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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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야권 인사 기용설'과 관련해,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젯밤(18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는 한때 대통령실 일각에서 박영선 전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야권 인사들을 차기 국무총리나 비서실장 후보로 검토했다는 보도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박영선 전 장관은 어제 자신의 SNS에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면 협치가 긴요하지만, 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 갈라져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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