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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이 입주민 차량 이동시키다 '쿵'...12대 추돌

2024.04.24 오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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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이동시키던 입주민 차량이 주차된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를 받고 운전자인 경비원 A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2일 아침 8시쯤 서울 여의도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입주민 소유의 외제차를 이동시키다가 주차된 다른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들이 밀리면서 피해 차량은 12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A 씨 주장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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