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논의를 위한 3차 당선인 총회를 하루 앞두고, 안철수 의원은 총선 참패 원인을 제공한 당정 핵심 관계자들의 2선 후퇴를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8일) 자신의 SNS에,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도 아직도 작은 이익을 추구하며 '졌지만 잘 싸웠다'를 외친다면 더 큰 실패의 지름길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선당후사'를 위한 건설적인 당정관계를 구축할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당원 투표 100%'인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선,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민심 50%, 당심 50%'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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