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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도소 인연으로 마약 거래...4명 검거

2024.04.30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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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나 교도소에서 알게 된 사이끼리 마약을 사고판 남성 네 명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관악구 봉래동에 있는 마트에서 교도소 수감 시절 알게 된 30대 남성 B 씨를 만나 합성 대마를 산 혐의를 받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은평구 신사동 빌라 주차장에서 고등학교 동창의 소개로 알게 된 또 다른 동창에게 합성 대마를 판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 4명 가운데 30대 B 씨는 이미 다른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던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들의 마약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투약 여부와 함께 정확한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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