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주간지가 최근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린 상황과 관련해 한국의 반발 움직임을 전하면서 외교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습니다.
일본 주간지 '겐다이비지니스'는 지난 1일 온라인판 기사에서 한국 내 반발 움직임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겐다이비지니스는 라인 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계기로 일본 정부가 자본 관계와 경영 체제 재검토를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한 데 대해 한국 언론이 부당한 조치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여론 반발을 의식한 윤석열 정권도 일본 정부에 우려를 표하는 등 이 문제가 외교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태가 장기화하면 문재인 정권 시절의 반일 분위기가 윤석열 정권하에서도 재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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