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청년 창업기업을 키우기 위해 470억 원 규모 펀드를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어제(8일) 전남 함평군에서 청년 농식품 기업 대표 등을 만나 청년 창업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오는 9월까지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펀드를 신설하고, 펀드 규모도 지난해 152억 원에서 올해 470억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식품 초기기업에 대한 민간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초기 기업 발굴과 육성에 강점을 지닌 창업기획자가 펀드 운용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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