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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여성 강남서 원정 성매매...30대 알선 업주 구속 심사

2024.05.12 오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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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호텔에서 성매매를 한 일본인 여성들을 알선한 업주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2일) 오후 2시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업주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1시쯤 법원에 도착한 A 씨는 혐의를 인정하는지와 현지에서 성매매 여성을 어떻게 구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경기 성남시에 사무실을 차리고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이라는 제목으로 광고 글을 올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단속을 벌여 서울 강남구 호텔에서 A 씨 등 알선을 맡은 남성 4명을 체포했습니다.

또, 입국 목적을 관광으로 속여 성매매를 한 일본인 여성 3명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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