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 현지 시간 18일 밤, 하늘을 가르며 떨어지는 유성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은 밤하늘에서 빛을 내며 떨어지는 유성이 워낙 크고,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해 소셜미디어 곳곳에서 이를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스페인 익스트레마두라, 마드리드, 그라나다 등 곳곳에서 이를 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엔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던 중 마찰열에 의해 불타는 유성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운석이 발견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나왔지만,
전문가들의 분석 결과 지구 상공을 날아가던 혜성의 파편으로 확인되면서 운석 발견의 가능성은 낮다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YTN 손민성 (smis9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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