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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인질 안 돼" 말하던 트럼프 측근, 이례적 입장 밝혀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5.22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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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전직 국방부 당국자가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참여를 위해 방한한 엘브릿지 콜비 전 미국 국방부 전략·전력개발 담당 부차관보는 21일 인터뷰에서 “한국의 핵무장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가 됐다”며 “북한이 비핵화에 나설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 스스로 (북핵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은 명백히 한국의 최대 위협이고 북한이 핵능력을 고도화하는데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을 배제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자체 핵무장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해야 할 때”라고 했습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한반도 통일을 원칙적으로 지지하지만, 통일 과정에서 중국의 무력 개입과 이에 따른 미중 충돌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한 미군이 북한보다 중국 견제에 초점을 둬야 한다며 주한 미군 철수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시 미북 비핵화 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북한이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ICBM 능력을 제한할 경우 제재 완화를 고려할 수 있지만, 북한을 믿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콜비 전 부차관보는 아시아에서 미국의 핵 비확산 정책이 실패했다고 평가하며,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은 유사시 지킬 수 없는 약속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자신은 강경 매파가 아닌 현실주의자임을 강조하며, 북한에 대한 정권교체는 전쟁을 야기할 수 있어 현실적이지 않다고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화면출처ㅣ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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