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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최재영 목사 오늘 재소환

2024.05.31 오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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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최재영 목사를 두 번째로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전 9시 반, 청탁금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 등을 받는 최 목사를 다시 불러 대통령실 관계자와 연락한 내역 등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통일TV 송출 재개와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 의원의 국립묘지 안장을 청탁했고, 총무비서관실 과장을 통해 국가보훈처 사무관을 소개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실·보훈처 직원과 직접 통화한 녹음 파일도 제출하겠다고 했는데, 검찰은 최 목사를 상대로 청탁의 실체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최 목사를 처음으로 소환해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경위 등을 12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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