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차 파업에 나섰던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오늘 사측과 다시 대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 노사는 오늘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근처에서 면담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임금협상 파행 뒤 2주 만이자, 첫 연차 파업 이후 엿새 만입니다.
노사 양측은 이번 대화에서 향후 본교섭 일정과 교섭 방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노사는 임금인상률과 휴가제도, 성과급 지급 등을 놓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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