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4명 중 1명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둘 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퓨 리서치 센터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성인 8천6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 맞붙었던 지난 2020년에 두 후보 모두 싫다고 답한 응답자가 13%였던 것에 비하면 4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공화 양당 후보 모두 싫다는 응답이 25%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88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라고 퓨 리서치 센터는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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