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7일)밤 11시 20분쯤 전라북도 무주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에서 25톤짜리 화물차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 불이 붙고 적재돼 있던 음료수 등이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통영 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뒤따라오던 차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는 2차로에서 주행하던 25톤 화물차가 고장으로 갓길에 서 있던 또 다른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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