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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주의!...6∼9월 사이 신고 급증

2024.06.20 오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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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온이 오르는 6월부터 벌의 활동이 활발해져 벌 쏘임 사고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을 전망이라 벌 쏘임 사고 위험도 증가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벌집 주위로 보기에도 위협적인 말벌이 날아다닙니다.

출동한 소방관이 안전장비를 갖춰 입고 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합니다.

벌 쏘임이나 벌집 제거 신고는 6월부터 늘기 시작합니다.

기온이 올라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사람들의 활동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권인철 / 양산소방서 소방장 : 벌집 제거 신고는 6월부터 신고가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7∼8월이 지나면서 일벌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특히 올해에는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이상이라 벌 관련 사고 위험도 높아졌습니다.

벌 쏘임을 미리 막기 위해서는 산에 갈 때는 반드시 모자를 쓰고 긴소매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벌은 검정 등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는 만큼 밝은색 옷을 선택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않아야 하고, 팔을 휘두르는 등의 큰 몸짓은 피해야 합니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권인철 / 양산소방서 소방장 : 손으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카드를 사용해 긁어내듯이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지 관찰하여 몸이 붓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소방당국은 사고 예방을 위해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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