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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꽁초' 버려 실수로 불 낸 고교생 입건

2024.06.21 오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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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를 버렸다가 실수로 불을 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10대 A 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지난달 17일 밤 9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마북동에서 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건물 하수구에 버렸다가 차량에 불을 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차량 한 대의 범퍼가 녹아 2백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이달 안으로 조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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