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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용 멸치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유통업자 기소

2024.06.22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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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용 멸치 수십 톤을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유통업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수산물 유통업자 A 씨와 법인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년 반 동안 제주도 내 음식점에 미끼용 멸치 28톤을 식용인 것처럼 속여 판매해 7,46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미끼용 멸치와 식용의 가격 차이는 크지 않지만, 미끼용은 오염물질 검사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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