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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재판 위증' 인정한 증인 "알리바이 판 짜여있다 느껴"

2024.06.24 오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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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위증했다고 인정한 증인이, 요청을 받고 압박감 등을 느껴 그러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이 모 씨는 오늘(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대선캠프 출신 박 모 씨와 서 모 씨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씨는 초창기에는 구속된 두 사람을 보호하려는 방법을 나름대로 세워 거짓말을 했던 것 같다며 여러 사실이 나오는 상황에서 자백은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 위증을 승낙하지도 않았던 시점에 '김용 대책팀'이 자신을 증인으로 세우기로 결정했다는 자료를 검찰 조사 과정에서 봤다며 알리바이를 짜 맞추기 위한 판이 짜여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고 배신감이나 섭섭함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4월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1심 재판에서 불법자금 수수 시점과 관련해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박 씨와 서 씨는 이 씨에게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됐는데, 오늘 보석심문에서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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