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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헤일리 "바이든 교체되면 트럼프에게도 악재"

2024.06.30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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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대선 주자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만약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젊은 후보로 교체된다면 트럼프 진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바이든 대통령을 계속 후보로 둔다면 살아남을 방법이 없다며, 더 젊고 활력있고 검증된 사람을 데려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민주당의 후보 교체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꼭 도움이 될 것으로 보면 안 된다고 강조하고, 공화당원들은 앞으로 다가올 일에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헤일리 전 대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유권자들에게 바이든의 정신적 노화를 숨겼다고도 비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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