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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채 상병 관련 "尹 회의서 격노한 적 없어"

2024.07.01 오후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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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안보실 회의에서 격노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지난해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격노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의 내용을 들은 적 있는지에 대해서는 들은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차장은 안보실 회의 후 '800-7070' 번호로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가 간 이후 일사천리로 일 처리가 진행됐다는 의혹에 모르는 이야기라고 선을 그으며, 대통령은 궁금한 게 생기면 어떤 실무자에게든 수시로 전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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